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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소장자료 연구총서’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공연예술박물관 소장자료 연구총서'권 2를 발간했다. 2021년 창간호 ‘초연에서 레퍼토리’에 이어 발간된 두 번째 연구총서는 ‘창극의 변화와 도약’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이 심층 연구한 결과물을 248쪽 분량으로 엮었다. '공연예술박물관 소장자료 연구총서'는 공연예술박물관의 소장자료를 적극 공개하는 동시에 공연예술 분야에서 학술적 가치가 있는 자료의 연구를 확대하고자 격년으로 발행되고 있다. ‘창극의 변화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발간된 '공연예술박물관 소장자료 연구총서' 권 2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로 거듭난 창극의 역사를 조감하고 발전의 원동력에 대해 고찰한다.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 7인(서연호, 전성희, 김향, 박인혜, 송소라, 이진주, 최혜진)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창극의 기원, 국립창극단의 역사, 연출 흐름, 작창과 반주, 무대 미학, 소재의 다양화, 배우의 연기 등 여러 관점에서 오늘날 창극의 특성을 세밀하게 살펴본다. 공연예술박물관이 소장한 포스터, 프로그램북, 대본, 공연 사진 등 자료 도판 100여 점도 함께 수록했다. 박인건 극장장은 "격년마다 발간되는 연구총서가 공연예술 연구의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공연예술박물관의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공유하는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11일(목)부터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홈페이지(www.ntok.g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자료실 및 주요 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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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창극,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로' 심포지엄국립창극단은 오는 12월 5일 서울 중구 5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심포지엄 '창극,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작창가인 한승석 중앙대 교수, 연출가인 고선웅 서울시극단 단장 등 창극을 만들어온 창작진과 평론가, 학자 각계 전문가가 모여 창극의 역사와 현주소를 짚어보고, 창극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 고유 음악극인 창극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창극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창극 관련 연구자와 창작진 등 전문가들이 모여 ‘창극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주제발표가, 2부에서는 ‘미래의 창극’에 대한 패널 토의가 펼쳐진다. 1부 좌장은 서인화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전통예능분과 전문위원이 맡는다. △국립창극단의 역사(윤중강 음악평론가) △창극 배우의 역사와 정체성(최혜진 목원대 교수) △창극에서 작창과 작곡의 의미(한승석 중앙대 교수 겸 작창가) △창극 연출(고선웅 서울시극단 단장 겸 연출가) △2010년대 이후 판소리의 세계화(송소라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교수)를 다룬다. 작품을 매개로 국립창극단과 긴밀하게 관계를 맺어온 창작진과 평론가, 학자 등 각계 전문가가 모여 다채로운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유은선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이 좌장으로 나서 토의를 이끈다. 1부 발표자 5명을 포함해 △김향 호서대 창의교양학부 교수 △남인우 극단 북새통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가 △박애리 전 국립창극단원 △이주현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팀장 △이진주 서울대 강사 등이 참여해 창극의 발전 가능성과 가치를 짚어본다. 유은선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은 "창극과 관련한 다방면의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는 열린 소통과 논의의 장을 통해, 창극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확인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창극에 대한 건강한 담론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립예술단체를 주축으로 하는 창극 연구 네트워크 구축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창극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받는다. 심포지엄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창극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국립극장 홈페이지(http://ntok.go.kr)에서 사전 등록하거나 현장 등록으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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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 심포지엄 '창극,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로'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2023년 국립창극단 심포지엄 '창극,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로'를 개최한다. 우리 고유 음악극 창극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창극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심포지엄은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창극 관련 연구자와 창작진 등 전문가들이 모여 ‘창극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주제발표가 펼쳐진다. 서인화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전통예능분과 전문위원이 1부 좌장을 맡았다. ▲국립창극단의 역사(윤중강 음악평론가) ▲창극 배우의 역사와 정체성(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 ▲창극에서 작창과 작곡의 의미(한승석 중앙대학교 교수 겸 작창가) ▲창극 연출(고선웅 서울시극단 단장 겸 연출가) ▲2010년대 이후 판소리의 세계화(송소라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교수)를 다룬다. 작품을 매개로 국립창극단과 긴밀하게 관계를 맺어온 창작진과 평론가, 학자 등 각계 전문가가 모여 다채로운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미래의 창극’에 대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유은선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이 좌장으로 나서 토의를 이끈다. 1부 발표자 5명을 포함해 ▲김향 호서대학교 창의교양학부 교수 ▲남인우 극단 북새통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가 ▲박애리 전 국립창극단원 ▲이주현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팀장 ▲이진주 서울대학교 강사 등이 참여해 창극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가치를 짚어본다. 유은선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은 "창극과 관련한 다방면의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는 열린 소통과 논의의 장을 통해, 창극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확인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창극에 대한 건강한 담론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립예술단체를 주축으로 하는 창극 연구 네트워크 구축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창극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등록은 국립극장 홈페이지(http://ntok.go.kr)에서 11월 28일(화) 오후 2시에 시작되고, 심포지엄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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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정국악원 '판소리 유파 대제전' 17일 펼친디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17일 국악원 큰마당에서 (사)한국판소리보존회와 공동주최로 판소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 기념 '판소리 유파 대제전'을 개최한다. ‘판소리 유파 대제전’은 (사)한국판소리보존회가 1971년 시작했고 올해로 52회째를 맞이한다. 매년 최고의 유파별 소리를 선정해 당대 최고 명창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통해 판소리 전승 보존과 전통음악의 대표 콘텐츠 판소리의 감동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판소리에는 송순섭, 김영자, 유영애, 정회석, 정순임, 고향임, 김수연, 이난초 명창이 출연하며, 고수에는 김청만, 박근영, 이상호 명고가 출연한다. 무용가 홍명원과 고향임예술단, 악사에는 연정시립국악단이 특별출연한다. 이날 고향임예술단의 ‘천자풀이’를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적벽가 보유자 명창 송순섭의 '새타령', 국가무형문화재 심청가 보유자 명창 김영자의 '심봉사 눈뜨는 대목',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 유영애 명창의 '흥보 셋째박 타는 대목'을 부른다.공연 중간에는 축하공연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진주검무 이수자인 무용가 홍명원이 '아리랑 살풀이 춤'을 선보인다.이어서 국가무형문화재 심청가 보유자 명창 정회석의 심청가 중 '범파중류', 국가 무형문화재 흥보가 보유자 명창 정순임의 흥보가 중 '홍보 매맞는 대목',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22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명창 고향임의 '어사 장모 상봉 대목', 국가무형문화재 수궁가 보유자 명창 김수연의 '별주부 산신제 지내는 대목', 국가무형문화재 흥보가 보유자 명창 이난초의 흥보가 중 '가난타령' 등 대한민국 최고의 소리꾼들의 펼치는 판소리의 정수를 만날 수 있다.휘날레는 출연진 전원과 한국판소리보존회원들의 남도민요 '육자배기', '삼산은반락', '개로리타령', '서울삼각산'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순임 한국판소리보존회 이사장은 "판소리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아 이 뜻깊은 공연을 판소리의 원류인 대전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며 판소리가 자손만대 전승 보존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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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정국악원, 7일 판소리 다섯 마당 왕윤정 '흥보가' 공연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TJB 대전방송과 공동주최로 2023 전통시리즈‘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 네 번째 무대를 개최한다.이번 무대는 국악스타이자 대한민국 차세대 소리꾼 왕윤정의 <흥보가> 공연으로 7일(목) 19시 30분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흥보가>는 <박타령>이라고도 한다. 가난하지만 마음씨 착한 동생 흥보는 제비 다리를 고쳐주어 복을 받고, 마음씨 고약한 형 놀보는 부자인데도 더 부자가 되려고 동생 흥보를 흉내 내 제비 다리를 일부러 부러뜨려 벌을 받는다. 흥보가는"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고, 나쁜 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라는 전형적인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고 있으며, 형제간의 우애를 강조한다.<흥보가>는 민담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서민적인 사설과 재담 소리가 많다. 조선 후기 신흥부자와 몰락양반을 상징하고 있는 놀보와 흥보의‘돈’에 대한 자세를 다루면서 변화하는 사회상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조선 후기 경제상황의 변화와 노동과 부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보여주는 판소리라 할 수 있다.소리꾼 왕윤정은 1998년 9살에 판소리에 입문하여 아버지인 왕기철 명창에게 처음 박록주제<흥보가>를 배웠으며 안숙선 명창에게<수궁가>, 염경애 명창에게<심청가, 춘향가>를 사사하였다. 2004년 국립창극단"차세대 명창”선정과 제23회"동아국악콩쿠르”학생부에서 판소리 부문 금상을 받으면서 대한민국 국악계를 이끌 차세대 소리꾼으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또한 JTBC 국악스타 발굴 프로젝트"소리의 신”에서 우승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현재 전승되는 <흥보가>는 박록주제, 김연수제, 김소희제, 박봉술제 등이 있으며, 이 중 박록주제 <흥보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된 바 있다. 박록주제 ‘흥보가’는 섬진강 동쪽 지역에서 발달한 동편제의 명맥을 잇는 소리다. 힘 있게 내지르는 소리와 "대마디 대장단”으로 거뜬거뜬하며 분명하고 강한 말끝 등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박록주제는 송만갑-김정문-박록주-한농선으로 이어진 동편제 바디*로 현대에 가장 전승력이 강한 유파라 할 수 있다.이날 공연은‘박록주제 흥보가 중 <돈타령>, <밥타령>, <둘째 박타는 대목-비단타령>까지 약 80분간 수리성*과 공력을 통해 더욱 단단하고도 절묘한 소리로‘흥보가’를 선보인다. 국립창극단 단원이자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일반부 장원을 수상한 박성우 고수가 함께한다.그리고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 겸 판소리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올해는 판소리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20주년 되는 뜻깊은 해인 만큼, 우리 국악원이 준비한 국립창극단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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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립창극단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 세 번째 공연 개최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 세번째 무대를 20일 국악원 작은 마당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에선 국악신동 유태평양 명창이 판소리 미산제 수궁가 중 '별주부가 용왕의 명을 받고 육지로 나가는 대목'부터 '더질더질 대목'까지 90분 가량 웅장한 소리로 장식한다. 장단을 치는 고수로는 유휘찬 고수가 함께한다.판소리 수궁가는 전승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유일한 우화적인 작품으로, 수궁과 육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토끼와 별주부 자라의 이야기를 다룬다.여기에 미산 박초월 명창이 자신의 더늠(명창이 작곡, 자신의 장기로 부르는 대목)과 색을 넣어 재해석 한 것이 미산제 수궁가다.특히 동물의 눈을 빌려 강자와 약자간의 대립과 갈등을 재치 있게 그려낸다는 점은 놓쳐선 안될 관람 포인트다.공연 입장료는 귀명창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누리집(www.daejeon.go.kr/kmusic)과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사회는 목원대학교 교수인 최혜진 판소리학회장이 맡아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국악원 관계자는 "판소리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등재 20주년 기념으로 준비한 국립창극단 소속 간판 소리꾼들이 펼치는 감동의 무대로 국악 대중화와 지역예술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판소리 다섯마당은 9월 7일 '왕윤정의 흥보가' 와 11월 23일 '김수인의 춘향가'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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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본고장 자부심, 중고제 복원 계승해야 한다충남 서천군이 지난 3월 28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명창 이동백·김창룡 자료 종합조사 및 선양사업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고제는 경기도와 충청도를 지역적 기반으로 하는 판소리의 한 갈래로, 중고제 소리꾼인 이동백·김창룡 선생이 근대 오명창에 포함된다.이날 보고회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자문위원인 목원대 최혜진 교수 등 11명이 참석해 용역계획과 세부내용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착수 보고에서는 명창 이동백·김창룡 선생의 중고제에 대한 철저한 기초조사,선양사업 방향의 중요성, 선양사업의 파급력 제고,관광사업과의 연계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의견들이 오갔다. 이번 용역은 서천군에서 태어난 이동백·김창룡 선생의 역사적 가치 발굴 및 관련 유적조사, 두 명창 생전의 음원, 연구서, 언론 기사, 사진, 유품 등을 종합조사하고 두 명창 및 중고제 선양사업 발굴 및 활용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중고제 기초조사에 그치지 않고 서천군의 중고제에 대한 위치 확보와 서천군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사업을 발굴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金門)소리를 받은 명창 이동백(李東伯, 1866~1950)은 한말~일제강점기에 ‘새타령’의 독보적 존재로서 판소리 절정기, 그리고 쇠퇴기를 모두 경험했던 판소리 중고제의 산 증인이다. 서천에는 조선 고종황제의 사랑을 받은 판소리 명창 이동백(李東伯) 선생과 김창룡 선생이 태어나신 곳이다. 1866년 2월 3일 충청남도 서천군 종천면 도만리에 태어나셔서 1949년 6월 6일 83세에 별세하셨다. 조선 말기 고종황제의 사랑을 받은 판소리 5명창 중의 한 사람. 본명은 종기(鍾琦), 아명은 동백(東白)이다. "마지막 내 소원(所願)"판소리”의 근본 정신을 모르고 음탕한 노래로 알고 부르며, 또 그런 것을 듣기 좋아하는 것이 기가 막히고, 또 하나는 소리하는 사람을 아직 소리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며 천대하는 것이 일생동안 내 가슴에 사무친 기막힌 일입니다. 이제부터는 암만 생활문제가 급하여도 우리의 권위도 세워서 요리집에는 가지 않고 회관에 와서 듣도록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좀 더 서로 연구하고 개량하야 새로운 작(作)도 하고 발표도 하려고합니다." -1937년 3월 이동백이 72세 대 대담한 내용 중에서- 이동백 선생이 남긴 마지막 소원이다. 8세 때 서당에 들어가 한문을 공부하였고, 13세 때에는 김정근(金正根)문하에 들어가 판소리를 공부하고 다시 김세종(金世宗)에게 5년간 공부하였다. 20세 전후에 도만리 호리산의 용구(龍口)에서 2년간 독공(獨工)하였고, 다시 진주 이곡사(里谷寺)에 들어가 3년간 공부하였다. 절에서 나오자 창원부사의 부름을 받고 '새타령'을 불러 이름을 떨쳤다. 36세 이후 경상남도 창원에서 사는 동안 명창으로 차츰 알려지게 되었다. 46세 때 서울로 올라와 김창환(金昌煥)·송만갑(宋萬甲)과 함께 원각사(圓覺社)에서 창극을 공연하였고, 원각사가 해산된 뒤 연흥사(延興社)·광무대(光武臺) 등에서 송만갑과 함께 창극과 판소리를 공연하였다. 1933년 송만갑·정정렬(丁貞烈) 등과 함께 조선성악연구회를 조직하여 판소리교육에 힘쓰는 한편, 창극정립에도 노력을 경주하였다. 1939년 부민관에서 은퇴공연을 하자,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두달 동안이나 전국과 만주, 연해주일대까지 순회공연을 계속하였다. 그는 김세종에게 짜임새 있게 판소리를 배웠고, 성량이 풍부하고 풍채가 당당하여 거인적인 명창으로 이름이 높았다. 고종은 그를 특히 사랑하여 통정대부(通政大夫)의 직계를 내렸고, 어전에서 소리를 하게 하였다. '심청가'와 '적벽가'를 잘 불렀고, 특히 '새타령'을 잘 하였는데, 그의 '새타령'은 이날치(李捺致)·박유전(朴裕全)이후 첫손을 꼽고 있다. 제자는 많지 않으나 강장원(姜章沅)이 그의 소리 일부를 이어받았다. 그의 소리를 담은 음반이 수십종 남아 있는데, 그 중에서 특히 '새타령'과 '흥보가' 중 '제비 후리려 나가는 대목', '심청가' 중 '범피중류(泛彼中流)' 대목이 걸작으로 꼽히고 있다. 중고제 발굴 복원 연구 충청사람들 관심 속 시작해야 한다. 중고제는 충청도 사람들의 슬픔과 기쁨 등을 모두 간직하고 있는 충청도민의 심성이 녹아있는 민족문화이다. 최근 학계에 의하면 판소리의 본향은 수운 교통·상업 발달한 충청 서해안과 삽교천, 금강유역이 확실하다고 한다. "판소리 역사와 연구사, 역대 명창들의 사제 관계를 최초로 기술한 정노식 '조선창극사' (1940년 1월 15일 조선일보사)에 따르면, 전기 8명창과 근대 5명창에 이르기까지 충청·경기·전라 북부 출신으로, 중고제 판소리 명창이 다수에 이른다. 판소리 대가닥인 중고제, 동·서편제 등은 판소리 대명창들의 사제 관계 속에서 형성됐다. 전기 8명창의 사제 관계 속에서 중고제가 전승됐다면, 후기 8명창의 사제 관계 속에서 동·서편제가 형성됐다고 보는 것이 판소리 연구자들의 일반적인 통설이다."(2016년 3월 24일 충남문화재단은 ‘중고제 맥 잇기 학술세미나) 한편 서천에서는 매년 '국창 이동백. 김창룡선생 판소리 서천 전국국악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1년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에는 서천군 선양사업에 힘입어 대상에는 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장이다. 그리고 전국에서 참가하시는 경연자와 가족들에게 모두 점심을 대접할 예정이다. 전국 국악인들의 많은 동참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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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언 기자, '유네스코 판소리 등재 20주년' 기념 감사패 수상판소리학회(회장:최혜진)가 '유네스코 인류문형문화유산 판소리 등재 20주년'을 맞아 손도언(제천·단양) 중도일보 기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손 기자는 지난 21일 서울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열린 '제100차 판소리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이같은 상을 수상했다.앞서 손 기자는 지난해 4월 한국기자협회에서 '128년 전 제천서 조직된 국악단체 국내 최초 국악관현악단 타이틀 관심'이라는 기사가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 선정돼 제379회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국내 최초의 국악단체로 알려진 '청풍승평계'의 실체를 규명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손 기자는 2021년 3월부터 현재까지 '10년간의 취재기록-판소리의 원류는 충청도다'라는 100편의 기획 시리즈를 연재 중이다. 지금까지 이와 관련된 기사 61편을 보도했다. 손 기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1893년 제천시 청풍면에서 조직된 128년 전 우리나라 최고(最古) 국악 단체 '청풍승평계'라는 국악관현악단의 존재를 집중 조명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제100차 판소리학회 정기학술대회는 판소리학회, 사단법인 세계판소리협회(이사장 채수정), 국립국악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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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대상 수상자 박종욱 선생, 판소리학회 감사장 받아제32회 동리대상 수상자인 박종욱 선생이 20일 판소리학회(학회장 최혜진)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전북 고창군은 박종욱 선생이 동리 신재효 판소리 여섯 바탕 사설 9점 등 12점의 소중한 자료를 기증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박종욱 선생은 1940년 전북 고창군 고수면에서 태어나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 서울-광주-나주 등 수차례 이사를 다니면서도 소중한 자료가 소실되지 않고 파손이 되지 않도록 관리해 왔다. 판소리학회는 "평생을 소중하게 간직해 오셨던 자료를 기탁해 판소리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해 준 박종욱 선생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종욱 선생이 기탁한 사설(청계본) 9점을 포함한 신재효 판소리 사설본 27점이 2022년 5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고창판소리박물관에 전시·보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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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이동백·김창룡 선양한다…중고제 판소리 명창국창으로 불리는 소리꾼 이동백·김창룡 선양사업이 추진된다충남 서천군은 중고제 명창 이동백·김창룡 자료 종합조사 및 선양사업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중고제는 경기도와 충청도를 지역적 기반으로 하는 판소리의 한 갈래다. 중고제 소리꾼인 이동백·김창룡은 근대 5명창에 포함된다.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자문위원인 목원대 최혜진 교수 등 11명이 참석해 용역계획과 세부내용을 토의했다. 명창 이동백·김창룡의 중고제에 대한 1차 자료 기초조사, 선양사업 방향의 중요성, 선양사업의 파급력 제고, 관광사업과의 연계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의견들이 오갔다.이번 용역은 서천군에서 태어난 이동백·김창룡의 역사적 가치 발굴 및 관련 유적조사, 두 명창 생전의 음원, 연구서, 언론 기사, 사진, 유품 등을 종합조사하고 두 명창 및 중고제 선양사업 발굴 및 활용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서천군은 용역을 통해 중고제 기초조사에 그치지 않고 서천군의 중고제에 대한 위치 확보와 서천군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사업도 발굴해 추진한다. 현재 서천에는 '이동맥 국창 중고제판소리예술선양회' 이선옥 회장이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서천전국국악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판소리 5대 명창 중 두 분이 탄생한 고장이며 중고제 판소리의 못자리판이라는 불리는 서천군이 이번 사업을 통해 중고제 본고장으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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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 공연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TJB대전방송과 공동주최로 2023 전통시리즈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을 오는 30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한다.그 첫 무대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중견 소리꾼 민은경의 심청가 공연을 오는 30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민은경은 초등학교 5학년때 목포에서 판소리에 입문하여 성우향 명창의 문하에서 소리공부를 시작했고 서울국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아콩쿠르 학생부, 일반부와 임방울국악제에서 장원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3년 국립창극단 입단하여 주요 작품의 주인공과 맡으며 간판 소리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대학강의 및 방송매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통 및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다.심청가는 판소리 다섯마당 가운데 하나로, 심청이가 태어나자마자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의 동냥젖으로 자란 심청이 15세에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공양미 삼백 석에 몸이 팔려 인당수에 빠졌으나 옥황상제의 도움으로 다시 환생하여 황후가 되고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다는 효도를 주제로 한 내용의 판소리다.또한 사설의 짜임새, 극적 구성, 음악적 구조에서 춘향가와 함께 예술성이 높은 판소리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전승되는 심청가 유파는 서편제 박동실제, 동편제 박봉술제, 중고제 박동진제와 정응민제(강산제), 김연수제(동초제), 김소희제(만정제) 등이 있다. 공연에서 소리꾼 민은경은 성우향의 심청가 중 ▲범피중류 ▲심청이 물빠지는 대목 ▲타루비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 약 80분간 정확한 장단과 작지만 당찬 소리와 심청가에 최적화된 구성진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고수로는 제15회 송만갑 판소리 고수대회 대상을 수상한 전계열 고수가 함께한다. 또한 최혜진 판소리 학회 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판소리 다섯마당은 ▲30일 ‘민은경의 심청가’를 시작으로 ▲5월 11일 ‘이소연의 적벽가’ ▲7월 20일 ‘유태평양의 수궁가’ ▲9월 7일 ‘왕윤정의 흥보가’ ▲11월 23일 ‘김수인의 춘향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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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세계판소리협회 발대식 및 제1회 학술대회사단법인 세계판소리협회(이사장 채수정)는 오는 9월 24일(토)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 킹스홀(14층)에서 10시부터 18시까지 ‘(사)세계판소리협회 발대식 및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사)세계판소리협회는 판소리 세계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설립되었다. 1934년 김창환 명창이 이끈 조선성악연구회, 1971년 박록주 명창이 이끈 (사)판소리보존회는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 판소리를 지켜내고 발전시키고자 했던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설립되었다. (사)세계판소리협회 역시 21세기 국악 한류의 흐름 속에서 판소리의 세계화와 대중화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이자,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채수정 이사장을 중심으로 발족하였다. (사)세계판소리협회 이사장 채수정은 "그동안 많은 단체가 판소리의 보존과 전승에 애써왔다. (사)세계판소리협회의 사명은 이런 노력과 더불어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의 지속가능성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것이다.” 이어서 "제1회 학술대회는 '판소리 세계화'와 대중화의 목표를 나아가는 첫걸음이자 출사표다”라고 말했다. 또한 "2023년은 판소리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지 꼭 20년 되는 해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판소리 세계화의 미래 20년 발전 전략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포부 밝혔다. 아울러 "실력 있는 젊은 소리꾼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미래 비전이 제시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세계판소리협회의 발대식과 제1회 학술대회는 총 3부로 구성되었다. 1부 (사)세계판소리협회 발대식과 2부 학술대회 '판소리 세계화의 현황과 미래 전략'이 진행되며, 3부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제1부 발대식은 (사)세계판소리협회장 채수정의 협회 소개와 신영희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예능보유자)의 축사와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2부 학술대회에는 파트 1 ’판소리 세계화를 위한 실천‘, 파트 2 ’판소리의 미래와 전망‘ 파트 3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내 최고의 국악·판소리 학자들이 모여 열띤 토론과 다양한 판소리 미래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좌장 주재근 ((사)공연전통예술미래연구원)의 진행으로 ‘한국 판소리 공연의 해외 진출의 과거와 현재’를 패널 최동현 (군산대), 신호림 (안동대), 초청자 김희선(국민대)과 해외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판소리 창작그룹 <입과손스튜디오>를 초청해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시작된다. 연구발표는 송미경(항공대)의▲판소리 세계화의 궤적 : 1960~2010년대 해외공연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판소리 세계화를 위한 문화 기획 : 프랑스와 판소리, 그리고 한국소리 (K-Vox) 페스티벌의 역할 (한유미, K-VOX Festival) ▲판소리 세계화를 위한 교육 현장 : 유럽 현지 판소리 강습 사례를 중심으로 (민혜성, 한양대) ▲우리는 무엇을 판소리라 부르는가? (서유석, 경상국립대) ▲판소리 발전을 위한 전략과 전망 1 (Anna Yates-Lu, 서울대) ▲판소리 발전을 위한 전략과 전망 2 (최혜진, 現 판소리학회장)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종합토론에는 좌장 정병헌 (前 판소리학회장), 성기련 (서울대), 임상규 (안산시립국악단), 전인삼 (전남대), 장재효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조세린 (배재대) , 정충권 (충북대)이 참여한다. 3부 축하공연에는 전통과 창작 판소리, 외국인 소리꾼들의 판소리 공연을 선보인다. 명창 유영애(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심청가 예능보유자), 전인삼(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과 고수 박근영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7호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의 전통 판소리와 소리꽃 가객단의 창작 판소리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또 소을소리판의 외국인 판소리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사)세계판소리협회의 발대식과 제1회 학술대회는 국악인, 연구자, 판소리와 국악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사)세계판소리협회 홈페이지(www.wordlpansori.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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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수미 명창 대전에 온다, 박초월제 '수궁가'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방수미 명창이 27일 오후 7시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무대에 오른다.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TJB대전방송이 공동주최하는 공연에서 방 명창은 판소리 다섯 마당, 오색 유파전 세 번째 무대로 '수궁가'를 선보인다.방 명창은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 대통령상, KBS국악대상 판소리상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국립민속국악악원 창극단 지도단원으로 국악과 양악을 아우르며 국악계를 이끌고 있다. 또 전주판소리합창단을 만들어 연주하는 등 새로운 판소리를 개척 중이다.‘수궁가’는 우화적인 작품으로, 수궁과 육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토끼와 별주부 자라의 이야기다. 동물의 눈을 빌려 강자와 약자 사이 대립과 갈등을 재치 있게 담아낸 해학과 풍자가 돋보인다.방 명창의 '수궁가'는 남해성, 조통달 명창에게 배운 것이다. 이 유파는 동편제 중 '수궁가'의 거장인 유성준 명창으로부터 비롯됐다. 유성준의 문하에서 임방울, 김연수, 정광수, 박귀희, 강도근 같은 명창들이 배출되었다. 이날 공연은 박초월제 수궁가 중 ▲별주부 토끼 상봉 ▲토끼 팔란내력 ▲별주부의 수궁풍경 ▲범피중류 ▲토끼 배가르는 대목 ▲별주부의 호소 ▲토끼 세상으로 귀환 ▲토끼의 환란 ▲토끼 독수리 물리침 ▲더질더질 대목으로 약 100분간 진행된다.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자, 전주 전국 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김태영 고수가 함께한다.최혜진 목원대 교수(판소리학회 부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이영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원장은 "판소리 다섯마당, 오색 유파전에 국내 명창들이 펼치는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다”며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판소리 다섯마당은 지난 3월31일 ‘박애리의 춘향가’를 시작으로 5월26일 ‘박성환의 적벽가’, 7월28일 ‘방수미의 수궁가’, 그리고 오는 9월29일 ‘차복순의 심청가’, 11월24일 ‘민혜성의 흥보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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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판소리 다섯마당 - 오색 유파 전”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TJB대전방송(이하 TJB)과 공동주최로 2022 전통시리즈 대한민국 대표 소리제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 오색 유파 전” 두 번째 무대로 중고제 판소리 계승자인 박성환 명창의 '적벽가' 공연을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 판소리 적벽가는 중국 [삼국지연의]의 내용 중 관우(關羽)가 화용도에서 포위된 조조(曹操)를 죽이지 않고 너그러이 길을 터주어 달아나게 한‘적벽대전(赤壁大戰)’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소리이다. '적벽가'는 꿋꿋하고 웅장한 우조 위주의 소리이기 때문에 동편제 계열의 명창들이 즐겨 불렀지만, 20세기로 접어들면서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계면 위주의 소리가 대중들에게 더 사랑을 받았다. 박성환 명창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충청도 판소리를 이어가고 있는 소리꾼이며 강도근의 동편제 소리를 통해 굵직한 뼈대, 아버지와 같은 소리를 배우고, 성우향의 보성소리를 통해 부드러운 성정, 어머니와 같은 소리를 배웠다면 정광수에게 배운 이동백의 중고제를 통해 소리의 진면목을 찾는 할아버지격의 소리를 배웠다. 정광수 명창을 통해 중고제 판소리 고유의 발성과 소리방법, 기교 등을 터득하였고 문리가 비로소 트였다고 한다. 1999년 국립창극단에 입단하여 20여년간 다양한 창극작품에 출연하여 배우로 활동하고 대본 집필과 연출을 겸하면서 전통 5바탕은 물론 '산불', '로미오와 줄리엣', '산수유', '세모시' 등 많은 창극 작품과 '대고구려', '아빠의 벌금' 등 다수의 창작판소리를 만들고 공연하였다. 판소리 '적벽가'는 소설과는 달리 군사들의 이야기 비중을 높이면서‘전쟁의 허망함’과‘조조에 대한 비판’을 주제로 삼았다. 특히‘군사설움’대목과‘적벽화전 중 군사들 죽음’,‘군사점고’‘새타령’등은 영웅들의 투쟁 속에 속절없이 죽어간 많은 군사들의 억울함과 원한을 담고 있다. '적벽가'의 대표적인 눈대목은 ‘삼고초려’, ‘군사설움’ , '자룡이 활 쏘는데’ ,‘적벽강 싸움(적벽화전)’, '새타령’ , ‘군사점고’ 등이다. 이번 공연에서 박성환 명창은 중고제 시조로 일컬어지는 강경의 김성옥으로부터 김정근-이동백-정광수-박성환으로 이어지는 중고제 판소리 적벽가로 2013년부터 2021년까지 5차례의 완창 공연을 하며 중고제 판소리가 아직도 면면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음을 널리 알렸던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고제 판소리의 점잖고 꿋꿋하며, 투박하지만 엄청난 공력을 필요로 하는 고졸미를 감상 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고수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이자 현재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정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재영 고수가 함께한다. 또한 최혜진 목원대학교 교수이자, 판소리학회 부회장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 이영일은 대한민국 대표 소리제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은 국내 명창들이 펼치는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 이라며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판소리 다섯마당은 3월 31일(목)‘박애리의 춘향가’를 시작으로 5월 26(목)‘박성환의 적벽가’ 7월 28(목)‘방수미의 수궁가’ 9월 29(목)‘차복순의 심청가’11월 24(목)‘민혜성의 흥보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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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계 소식] ‘구비문학과 사람. 공동체’ 주제 한국구비문학회학술대회한국구비문학회(회장 서영숙) 2021 동계학술대회를 2월 5일(금), 10시부터 ‘Zoom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최 측은 "현대사회의 공동체는 공간적, 집단적으로는 남아있되 그 의식은 퇴색하고, 개인주의적 성향 역시 강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민족이나 지연, 혈연 등의 공동문화 역시 이념적인 전승은 이루어지고 있지만, 감성적이고 자발적인 전승문화는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전제로 사람과 공동체가 교류, 소통하는 방식과 그 본질, 나아가 "공동체에 기대하는 신념과 가치, 목표 등은 무엇이고, 무엇을 통해 집합적 감정과 연대를 이루어냈는가”를 구비문학를 통해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조강연은 ‘구비문학과 상상력’을 나승만(목포대)교수가 발제하고 제1부에서는 오카야마 젠이치로(천리대)교수가 ‘사람과 공동체에 있어서의 ‘덕德’과 ‘효孝’를, 정충권(충북대) 교수가 ‘판소리 작품에 나타난 공동체’를 발표한다. 제2부에서는 최은숙(경북대) 교수가 ‘마을공동체의 아리랑 전승과 의미화 양상-문경 하초리를 중심으로’를, 박현숙(건국대)교수가 ‘공동체 구술문화의 이해와 회복을 위한 설화 향유 방법의 실제’를, 유정월(홍익대) 교수가 ‘형식담의 수용자와 공동체’를 발표한다. 제3부는 종합토론으로 최혜진(목원대) 교수가 좌장으로 신동흔(건국대), 이태화(고려대), 박지애(창원대), 김경희(가천대), 유형동(전남대) 교수가 함께한다. 한편 토론회를 마치고 ‘구비문학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상은 초대회장이자 평의원인 서대석 교수가 출연한 기금으로 운영되며, 매년 2월과 8월에 발행된 구비문학 분야 박사학위 논문을 대상으로 선정, 시상한다. 상금은 200만원이다.(기미양/ 편집위원) 2021년 한국구비문학회 발표논문자료집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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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 '대한민국국악제’ 성료【공주=국악신문】 공주시(김정섭 시장)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임웅수 이사장)가 주관하는 ‘제39회 대한민국국악제’가 백제문화의 고도 공주시에서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성료되었다 1981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시작하였던 ‘대한민국국악제’는 39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방에서 개최되어 많은 기대를 모았다. 공주시는 중고제 판소리의 중심지이자 박동진 국창의 고향으로서 뜻깊은 자리만큼 안숙선 국창이 박동진(1916-2003)국창의 고향에서 판소리 흥보가의 ‘박 타는 대목’을 열창하여 기립 박수를 받았다. 첫날에는 ‘국립 충청국악원의 시대적 요구’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가 열렸다.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덕택(남산국악당상임 예술위원), 최혜진(목원대학교), 김용호(전북도립국악원 한예연구실장), 주재근(이화여자대학교) 등 국악계 전문가들이 충청권 전통문화예술 자산의 활용방안과 국립 충청국악원의 당위성에 대해 발제했다. 둘째날에는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전국에서 모인 21개 전통연희 단체의 다양하고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오후 3시 30분부터 공주지역 농악 한마당을 시작으로, 영남, 경기,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버꾸춤, 우도 담양농악, 서도소리 선소리산타령, 광명농악, 진도북춤, 진도씻김굿이 대한민국 국악을 아우르는 공연으로 연행되었다. 오후 6시 30분에는 대취타와 중고제판소리의 ‘차령고개’로 개막행사가 펼쳐졌고 임웅수 이사장의 개회사, 김정섭 시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본공연에는 비나리, 덧배기춤, 흥보가 ‘박 타는 대목’, 메나리조 민요, 안산시립국악관현악단 연주에 이어 심청가 ‘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 사물놀이 등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졌다. 폐회사에서 김정섭 시장은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한민국국악제를 공주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 내년에도 공주시에서 제40회 대한민국국악제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웅수 이사장은 "제39회 대한민국국악제가 31일 공주시 개최에서 국립충청국악원의 유치라는 의미를 담고 열린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 보존단체와 명인, 명창들의 공연이 이루어졌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공연을 하게 돼 아쉽지만 내년에는 더욱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하면서 "국립충청국악원의 유치를 시작으로 17개 시도에 국악원 분원이 설립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국악계가 어려운 가운데, 100만 국악인들을 위한 국악문화산업진흥법 제정이 시급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주시는 매년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를 개최하는 등 중고제 판소리의 복원·전승에 힘을 기울여 오고 있다. "중부권 국악발전과 국악저변 확대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힌 공주시 관계자는 "‘대한민국국악제’의 지방 개최는 국립충청국악원의 공주시 유치 운동과 맞닿아 있다.”며 "이번에 힘써준 한국국악협회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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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민속학과 문화정책’, 9개 단체 한국민속학자대회2020 제70차 한국민속학자대회가 국립민속박물관과 부산광역시 공동 추최로 개최된다. 참가 단체는 한국민속학술단체연합회(강정원)·남도민속학회(서해숙)·비교민속학회(안장혁)·실천민속학회(남근우)·판소리학회(정충권)·한국구비문학회(서영숙)·한국민속학회(강정원)·한국민요학회(김혜정)·한국무속학회로, 민속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의 가장 큰 학술축제이다. 공통 주제는 ‘문화정책과 민속학’이다. 문화정책의 변천사와 향후 발전 방향을 각 분야별로 모색한다. 국가와 지역사회, 박물관, 민속학자들의 관계에 대해 모색하고 21세기의 정책 방향에 대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학술의 장이다. 22일 첫 날은 부산 민속의 현장 연구와 해양민속에 대해 논의를 하고, 22일에서는 전체회의의 주제로서 문화정책과 민속학, 그리고 판소리와 교육, 남도민속의 현장 연구에 대해 분과별로 논의가 있게 된다. 마지막 3일차 24일에는 비교민속학회·실천민속학회·한국민속학회가 공동으로 도시 재생과 민속을, 한국구비문학회는 ‘구비문학의 시선 공동체의 윤리, 욕망, 질병의 문제’를, 한국민요학회는 민요 관련 문화정책과 지역민요의 성격에 대해 논의한다. 전 분과 총 44편의 논문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유종목(동아대)·오세길(동의과학대)·김호걸(국립민속박물관)·김승유(국립민속박물관)·안미영(한국해양대)·김창일(국립민속박물관)·김정하(한국해양대)·최원오(광주교대)·김혜정(경인교대)·박선미(안동대)·최혜진(목원대)·정수진(한림대)·문봉석(국립국악원)·송미경(한국항공대)·이태화(고려대)·서정민(이화여대)·신호림(안동대)·박종오(전남대)·이옥희(전남대)·하미순(목포대)·최용(전남대)·양항진(목포대)·진미영(서울대)·김수경(서울대)·이창언(영남대)·정재영(영남대)·이종구(안동대)·김주호(안동축제관광재단)·주도경(서울대)·강성숙(인제대)·안상효(건국대)·김경현(인천대)·김새미(건국대)·윤준섭(국민대)·한유진(이화여대)·정경민(산업기술대)·이소윤(서울대)·이향애(충북대)·김준희(서울대)·이용식(전남대)·정서은(경북대)·김현숙(전남문화재위원)·박수경(부산외대)·박지애(창원대) 한편 23일 2일차 대회에서는 대학(원)생 현상논문 시상식(심사위원장/김정하 한국해양대)이 있다. 주최 측은 "한국 민속학의 토대를 다지고 향후 21세기 문화정책을 더욱 융성할 수 있도록 한국의 민속학자들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학술의 장을 마련하는 데에 함께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학술대회 온라인 줌(ZOOM) 참여방법은 본보 보도자료를 참고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URL(https://forms.gle/maR5Q6FjccHx9HXD7) 및 한국민속학술단체연합회 이메일(minhakyeon@daum.net)로 19일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기미양/국악신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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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제2대 무형문화재위원회 구성문화재청은 11일 오후 2시 ‘한국의집’에서 제2대 무형문화재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으로는 호선을 통해 서연호 위원을 선출했다. 서연호 무형문화재위원장 임기 2년(2018.5.1.~2020.4.30.)의 이번 위원회는 무형문화재위원 24명, 무형문화재전문위원 47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서연호 위원장은 연희분야 전문가로 오랫동안 문화재위원(무형분과)을 역임했다. 무형문화재위원회는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의 시행(2016.3월)에 따른 무형문화재의 범위 확대 등 정책 환경 변화와 다양한 국민적 수요 증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무형문화재 정책 심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2016년 5월에 출범했다. 이번 위원회는 전통예능과 전통기술, 전통지식과 관습 분야, 언론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로, 적절한 양성 비율(위원:여성45.8%)과 지역 안배, 현장전문성 등을 고려해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무형문화재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전문성과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무형문화재 정책, 국가무형문화재와 보유자‧보유단체의 지(인)정 및 해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 명단 □ 전통예능 분야(7명): 김영운(‘54, 남), 서연호(’41, 남), 정형호(‘53, 남), 정해임(’57, 여), 한경자(‘62, 여), 허순선(’53, 여), 한상일(‘55, 남) □ 전통기술 분야(9명): 신탁근(‘47, 남), 안귀숙(’54, 여), 장남원(‘63, 여), 정복상(’51, 남), 조일상(‘46, 남), 진명(’59, 여), 채금석(‘52, 여), 최성은(’56, 여), 홍나영(‘58, 여) □ 전통지식 및 관습 분야(8명): 김태식(‘67, 남), 박상미(’63, 여), 심승구(‘60, 남), 양종승(’52, 남), 유영대(‘56, 남), 이정덕(’57, 남), 정종수(‘55, 남), 함한희(’53, 여)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명단 □ 전통예능 분야(17명): 경임순(’61, 여),김태균(’61, 남), 김형근(‘74, 남), 민향숙(‘69, 여), 박동국(‘59, 남), 박선욱(’68, 여), 심숙경(‘62, 여), 안병주(’61, 여), 유정숙(‘60, 여), 윤중강(‘59, 남), 이경화(‘55, 여), 이미숙(‘58, 여), 이현수(’65, 남), 임미선(’60, 여), 최혜진(‘69, 여), 태혜신(’70, 여), 허용호(’65, 남) □ 전통기술 분야(16명): 김우웅(‘70, 남), 김희수(‘70, 남), 박선경(‘64, 여), 방병선(’60, 남), 신웅주(’74, 남), 안명선(’61, 여), 양숙향(’63, 여), 유진경(’63, 여), 이광웅(’71, 남), 이송란(‘62, 여), 이유라(‘60, 여), 이칠용(‘46, 남), 이현주(’72, 여), 이희경(‘60, 여), 정은우(‘56, 여), 주수완(’70, 남) □ 전통지식 및 관습 분야(14명): 김재호(’61, 남), 노성미(’63, 여), 류춘규(’56, 남), 서해숙(‘67, 여), 이동국(’64, 남), 이윤선(‘64, 남), 조성균(‘72, 남), 주영하(’62, 남), 천혜숙(‘54, 여), 최원오(’66, 남), 최진아(’73, 여), 한양명(‘61, 남), 홍석준(‘61, 남), 홍태한(‘62, 남) 서연호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장 약력 ㅇ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ㅇ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ㅇ 고려대학교 동대학원 졸업(문학박사) ㅇ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사장(’12~현재) ㅇ 고려대학교 명예교수(‘06~현재) ㅇ 고려대학교 부교수, 교수(‘81~’06) ㅇ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위원(‘94~’99/’16~현재) ㅇ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원 객원교수(‘07~’10) ㅇ 국악방송이사(‘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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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위원보유자의 권한 가져간 국립무형유산원! 과연 한국문화의 원형과 특수성 살릴 수 있을까. 한국문화의 원형과 특수성은 얼마나 중요한가. 이것이 없다면 한국문화는 없고, 한국문화가 없는 한 대한민국의 원형과 특수성은 사라지고 말 것이다. 동 유산은 문화라는 말을 앞세울 것도 없이 한국만이 보유한 전통차원의 특수과목인 것이다. 그래서 중요하다. 한국이 가진 무형유산은 현재 134개이다. 물론 더 발굴해야 한다. 그런데 동 유산은 보유자 즉 ‘스승’으로 존경해야 할 174명의 인간문화재들이 맡아 전승해 오고 있다. 이분들은 월 100만원시절에서 125만원의 정부지원금으로 국가유산을 지켜왔다. 과연 이 돈으로 국가무형동력인 전통유산을 지킬 수 있었겠는가. 어림없는 소리다. 그럼에도 문화동력 국가동력을 지켜오고 있다. 상상할 수 없는 처우와 악조건을 이기고서 말이다. 장차관만도 사무관만도 못하다. 보자. ‘주사보’ 7급 공무원의 (3년 전 6호봉)실 수령액이 연3천2백95만1천6백70원이었다면, 인간문화재라는 보유자의 경우 월125만원으로 계산, 연간 수령액은 총1천5백만 원이었고 보면, 주사보만도 못한 보유자의 처우를 어떻게 보아야 하겠는가. (준문화재) 전수교육조교 이수자 전수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무대에서 보면 보유자이신데 내려오면 주사보만도 못하다. 딱하기 그지없다. 그런데도 보유자는 무형유산에 왜 생애를 바치고 있는가. 이유는 역사와 스승에게서 물려받은 문화유산을 제자들에게 전승시켜주어야 한다는 조국애와 전통정신 때문이다. 전통유산의 대물림은 스승의 사명이다. 무형유산일수록 스승은 제자를 위해 산다. 제자의 배출은 스승이 한다. 그의 결과인 이수시험은 스승만이 볼 수 있는 권한이요, 이수자격은 스승만이 검증, 그 증서를 줄 수 있는 것이다. 무형유산이란 인간문화재와 후대제자간의 대통유산이자 혈통친권과 같은 관계에서 보존 전승되고 있는 국보인 것이다. 그런데 보유자의 이 같은 이수 심사권과 증서 발급 권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가져갔다. 그럼에도 스승은 스승이니 제자를 가르치라는 말인가. 그래도 사제는 일신이라, 심사권 발급권이 없다 해도 전통유산을 지키기야 하겠지만, 아무래도 뭔가가 잘못된 것 같다. 주사보만도 못한 지원금에다 전통체제마저 잃어버린, 그야말로 유명무실한 보유자가 과연 스승의 역할을 다 할 수 있겠는가. 국가무형유산원에게 묻는다. 무형유산의 지킴이는 보유자인가 유산원인가. 유산의 전통원형을 지킬 본인은 둘 중 누구란 말인가. 보유자의 민권(民權)과 유산원의 관권(官權)을 보자. 그 권한은 어디서부터 나오는가. 그렇다면 유산원은 보유자를 무형유산의 국사(國師)로 섬길 수 있겠는가. 보전진흥을 한다는 것이 국가무형동력, 민족무형문화, 전통무형원형과 그 스승마저 증발시키지나 않을까. 그로 대한민국의 원형과 특수성 상실은 물론, 전승대통의 전통까지 증발되고 만다면 역사적인 책임은 누가 질것인가. 문화융성이 거꾸로 갈까 두렵다. 이 마당에 국립무형유산원이 가야할 길은 ‘대문의 열쇠’를 들고 보유자를 찾아가 높이 모시는 일이다. 유산원은 모든 것을 보유자에게 물어야 한다. 특히 지정대학의 경우도 이수추천학교로 하여금 원형보유자인 인간문화재의 감수를 거쳐 추천을 받아야 옳을 것이다. 유산원은 ‘관리’라는 말을 앞세우나, 보유자의 권한박탈을 두고는 어떤 이유로도 설득력이 없다. 어느 누가 주사보만도 못한 보유자의 처지 처우를 생각해 보았는가. 이럴수록 보유자의 예·기능생활을 재조명, 유산원은 보유자의 실상을 살펴 174분의 스승을 놓고 불경하게 관리대상으로만 착각하지 말고 오히려 국립무형유산원의 스승으로 모셔야 할 것이다. 끝으로 유산원이 보유자로부터 제대로 된 심사대상자의 배출을 기대한다면 주사보가 아닌 ‘관리관’ 정도의 대우는 받을 수 있도록 보유자처우 개선활동에도 나서야 할 것이다.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위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무형법)」 시행에 따라 지난 29일 오후 2시 ‘한국의집(서울특별시 중구)’에서 새로 위촉된 「무형문화재위원회」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박영규 무형문화재위원장을 선출하였다. 무형문화재위원회는 무형법의 시행에 따른 무형문화재의 범위 확대 등 정책 환경 변화와 다양한 국민적 수요 증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무형문화재 정책 심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출범하였다. 임기 2년(2016.5.1.~2018.4.30.)의 무형문화재위원회는 위원 27명, 전문위원 44명으로 전통예능과 전통기술 분야를 비롯하여 신규로 포함된 전통지식과 관습 분야, 언론ㆍ행정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무형문화재위원들은 전문성과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무형문화재 정책, 국가무형문화재 및 보유자, 보유단체의 지(인)정 및 해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문화재청은 분야 간 연계와 협력의 필요성이 높은 무형문화재 정책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각 회의 별 주요 안건과 필요에 따라 관련분야 위원들이 탄력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 청취 기회도 확대하는 등 위원회가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분들은 □전통예능 분야(8명): 김영운(‘54, 남), 김해숙(’54, 여), 서연호(‘41, 남), 송미숙(’58, 여), 정해임(‘57, 여), 정형호(’53, 남), 최성자(‘54, 여), 허영일(’49, 여) □전통기술 분야(8명): 김한옥(‘42, 남), 박영규(’47, 남), 서도식(‘56, 남), 이호열(’57, 남), 전용일(‘56, 남), 정복상(’51, 남), 채금석(‘52, 여), 홍나영(’58, 여) □전통지식 및 관습 분야(11명): 김명자(‘45, 여), 김상보(’50, 여), 김용덕(‘49, 남), 김지민(’54, 남), 박상미(‘63, 여), 심승구(’60, 남), 양종승(‘52, 남), 영제영(미등, ’62, 남), 이형환(‘63, 남), 임장혁(’58, 남), 장정룡(‘57, 남) 등 이다.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분들은 □ 전통예능 분야(17명) : 강인숙(‘60, 여), 경임순(’61, 여), 김기형(‘62, 남), 김형근(’74, 남), 김혜정(‘70, 여), 민향숙(’69, 여), 윤중강(‘59, 남), 이미영(’64, 여), 이애현(‘60, 여), 이용식(’66, 남), 이현수(‘65, 남), 임미선(’60, 여), 전지영(‘71, 남), 최혜진(’69, 여), 태혜신(‘70, 여), 한상일(’55, 남), 허용호(‘65, 남) □ 전통기술 분야(12명) : 곽동해(‘59, 남), 금종숙(’71, 여), 김기주(‘63, 남), 김희수(’70, 남), 안명선(‘61, 여), 이수미(’65, 여), 이유라(‘60, 여), 이칠용(’46, 남), 이희경(‘60, 여), 장준식(’49, 남), 조인수(’64, 남), 주경미(‘68, 여) □ 전통지식 및 관습 분야(15명) : 김경남(‘60, 남), 김세종(’66, 남), 서해숙(‘67, 여), 윤동환(’70, 남), 이수자(‘50, 여), 이용범(’60, 남), 이윤선(‘64, 남), 정인오(’55, 남), 조성균(‘70, 남), 주영하(’62, 남), 천혜숙(‘54, 여), 최진아(’73, 여), 한양명(‘61, 남), 한종구(’53, 남), 홍태한(‘62, 남)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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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님의 <춤, 그 향기 2013> 3.16~17▮일 시 : 2013. 3. 16 (토) ~ 17 (일) 토 오후 7시30분 / 일 오후 5시 ▮장 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 ▮주 최 : 서영님무용단 ▮주 관 : 공연기획 MCT ▮후 원 :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예술학원 서울예술고등학교 ▮예매처 : 국악몰 2630-1500 인터파크 1544-1555 티켓링크 1577-7890 ▮문 의 : _http://www.gugakmall.kr 02)2263-4680 www.mctdance.co.kr **기획의도** 춤 속에 인생의 모든 것을 담아내는 서영님 선생의 춤 인생 50년, 전통 춤의 현대적 계승을 모색하는 무대. 서영님은 태평무, 살풀이, 승무, 장고춤, 북춤 등을 아우르는 한국 전통무용의 명맥을 잇고 있는 춤꾼이며, 그 단단한 춤 색을 바탕으로 하는 안무가로서 서울시립가무단의 ‘나는야 호랑나비’ ‘용이 나리샤’ ‘바다를 내 품에’ ‘양반전’ 등 다수의 작품을 안무, 전통춤을 통한 한국 뮤지컬의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춤꾼이다.· 또한 88서울올림픽 축제 기념공연과 세계철강협회 기념공연, 93년 대전 엑스포 ‘한국의 날’, 2002월드컵 기념공연 등과 같은 국제적 행사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다시 한 번 한국 춤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이 후, 서울예술고등학교 무용부장에 부임하며 오랜 시간을 교육자로서 후학 양성에 애정을 쏟았으며, 현재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으로 교육자의 모습 외에도 행정가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녀의 스승이었던 ‘은방초’ 선생의 춤을 최초로 복원, 발굴하고 예술가이자 교육자인 서영님이 후학들에게 예술의 무대를 직접 펼쳐줌으로써 그 본을 보이고 더불어 이러한 무대를 통해 우리 무용계의 미래에 큰 획을 긋는 계기가 되도록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신무용의 한 축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은방초 선생의 살풀이를 최초로 복원한다. 기존의 살풀이와는 달리 화려한 의상과 함께 독특한 리듬감, 과감한 선의 율동감,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섬세함과 아름다움을 모두 지닌 은방초류의 살풀이를 서영님의 춤으로 선보인다. 또한 북춤 중에서도 거의 알려지지 않은 채 사라져가는 를 재현한다. 서영님의 는 그 특유의 독특한 북의 리듬에 9개의 북 사이를 들고 나며 힘차게 도약하는 매력이 더해져 신명나는 북의 또 다른 멋을 느끼게 할 것이다. 그 외에도 를 선보인다. 이렇듯 다채로운 우리 춤 향연이 펼쳐질 이번 공연에서 서영님은 “전통 춤의 뿌리를 찾고 맥을 잇는 새로운 작업”을 중점으로 모두가 쉽게 공감할 수 있고 멋과 흥, 공간과 시간을 초월한 문화로 만들기 위한 오늘의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 프로그램 1. 장고춤 출연_서영님 상체의 아름다운 선과 발동작의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면서도 장고를 비스듬히 어깨에 둘러메고 다양한 장단의 변화와 도약을 이루고 있는 춤이다. 특히 이 춤은 흥과 멋을 자아내는 은방초 선생님의 아름다운 자태뿐만 아니라 멋들어진 가락의 이매방 선생님의 춤사위가 녹아져 서영님의 장고춤으로 거듭나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 민속춤의 하나라는 특징을 지닌다. 2. 태평무 출연_복미경 김미영 이영림 황시예 배아란 최유리 김아람 태평무는 경기도 도당굿에서 행하여진 무악과 무무를 명고 명무였던 한성준옹이 창안하여 재구성한 예술적인 춤이라 할 수 있다. 춤의 내용은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뜻이며 그 춤의 장단이 복잡하여 음악(가락)을 알지 못하고는 춤을 출수가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기교적인 춤이다. 이 춤의 특징은 경쾌하고 가볍고 절도 있게 몰아치는 진쇠 장단을 바탕으로 빠르게 딛는 발디딤새가 장단사이를 경쾌하게 가로지르는데 이 춤의 묘미가 있다. 3. 살풀이 (은방초류) 출연_서영님 신무용을 대표하는 무용가 은방초의 살풀이는 한․흥․멋․태, 정중동(靜中動)의 미가 극치를 이루는 한국춤의 고른 특징과 함께 독특한 리듬감과 과감한 선의 율동감,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섬세함과 아름다움을 모두 지닌 신비스럽고도 환상적인 춤이다. 이처럼 세련되고 화려한 춤사위 뿐만 아니라 의상까지 이번 무대에서 복원함으로써 신무용의 또 다른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초연되는 서영님의 살풀이춤은 이러한 뿌리와 미적인 가치를 더한 작업을 통하여 무대에 올려 진다. 4. 알쏭달쏭 출연_김형섭 정명훈 조인호 김명신 최혜진 배아란 이명수 탈춤 가면극을 소재로 신무용 시대에 초연된 은방초 창작 작품 중의 하나이다. 가면과 의상을 교체하면서 남녀의 성과 사회적 공간을 초월하는 특징을 상징적 이미지의 춤으로서 표현하고 있다. 한 명의 무용수가 1인2역으로 연기하는 이 춤은 어느 탈춤이나 가면극보다도 해학적이며 익살스러워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를 절로 머금게 한다. 5. 북과 여인(진도북춤) 출연_서영님 양손에 북채를 나눠 들고 추는 이 북춤은 나는 듯 머무는 듯 몰아치고 되돌아가는 멋이 천길 낭떠러지에 내리꽂히는 물줄기처럼 시원하고 휘돌아 흐르는 계곡의 장난스런 물줄기처럼 간드러진 멋이 있다. 굿거리, 자진머리, 동살풀이, 호성, 다스름 가락으로 넘어가는 북장단은 화려하고, 발놀림, 팔사위는 멋들어진다. 6. 부채입춤 출연_정지은 이영림 김명신 최혜진 황시예 최유리 배아란 김아람 입타령(구음)을 통하여 춤을 추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대중성을 지닌 춤이다. 따라서 이 춤은 한국 춤의 참된 정서가 가장 적절하게 배어있는 기본 춤이라 할 수 있으며 부채와 춤사위의 조화로운 움직임이 아름다움의 극치를 더해준다 하겠다. 이번 무대에서는 이러한 춤의 특징을 군무진의 화려함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7. 신검무 출연_김형섭 정명훈 조인호 긴 장검을 이용함으로써 역동적이면서 웅장하며, 장중하면서 호방함이 배어있는 스펙터클한 남성무용으로 창작, 재현된 춤이다. 이 춤은 신무용 시대 은방초류 장검무의 특징인 화려한 발동작이 가장 잘 드러나고 있는 춤으로 그의 제자인 서영님에 의해 지난 2003년에 이미 재현된 바 있으며 오늘의 무대는 서영님의 제자인 세 명의 남성무용수를 통하여 장검무의 뿌리를 찾고 이 시대에 진정한 무애의 도를 실천하는 무대이다. 8. 9고무, 그때 그 여인... 출연_서영님 9고무는 북의 수를 응용하여 다양한 변화와 균형미를 느낄 수 있으며 그 기원을 3고무에서 찾을 수 있다. 오늘날 3개, 5개, 7개, 9개 등으로 변화를 주기도 하는데 현재 잘 전승되지 않아 잊혀져가는 9고무는 이숙향선생님께 전승받아 2005년 서영님의 춤에서 초연된 바 있다. 오늘의 9고무는 서영님 특유의 독특한 북의 리듬에 9개의 북 사이를 들고나며 힘차게 도약하는 9고무만이 지니는 매력이 더해져 우리 춤의 신명나는 또 다른 멋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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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춤 100選 12마당 02월 21일1. 일시 : 2010년 02월 21일(일) 오후 5:00 ~ 6:30 2. 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3. 주최 : (사)궁중무용춘앵전보존회 4. 후원 : 한예종 전통예술원 무용과, 한국궁중문화연구원 5. 문의 : 010-2948-4003 ■ 心淵 박은영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중요무형문화재 40호 학 연화대무 이수자 -(사)궁중무용 춘앵전 보존회 이사장 -------------------------------------------------------------------------------- ■ 특별출연 이미영 -국민대 무용전공 교수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무용사학회 부회장 -------------------------------------------------------------------------------- ■ 윤명화(무용학박사,리틀엔젤스, 전통공연예술 문화학교 강사) ■ 고재현(사안 송화영 교방춤 보존회 회장) ■ 권명주(한국문화예술교육 무용 강사) ■ 유지영(무용학박사, 국민대 서강대 한양대 강사) ■ 배상미(성균관대학교 박사과정, 국민대 극동대 강사) ■ 최혜진(한예종 전통예술원 전문사 재학) ■ 김대민(한예종 전통예술원 졸업 이매방 콩쿨 장원) ■ 박눈실(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재학) ■ 이도영(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재학) ■ 최정연(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재학) ■ 강해림(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재학) ■ 이정원(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재학) ■ 신윤아(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비학교 재학) ■ 석예빈(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비학교 재학) 논개 살풀이 춤(이미영 재안무) 출연:이미영 학춤(무형문화재 제39호) 출연:최정연, 이정원 춘앵전(김천홍류) 출연:박은영, 신윤아, 석예빈 태평무(한영숙류) 출연:배상미 한량무(국수호류) 출연:김대민 교방굿거리(송화영류) 출연:고재현 진도북춤(박병천류) 출연:유지영 검무(김천홍 재현) 출연:신윤아, 석예빈 살풀이춤(무형문화재 제97호 이매방류) 출연:권명주 승무(무형문화재 제27호 이매방류) 출연:최혜진 처용무(무형문화재 제39호) 출연:박눈실, 이도영, 최정연, 강해림, 이정원 비상(최현 명작무) 출연:윤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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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의 두번째 춤 - 숨소리 소통 12 월 14 일일 시 : 2008 년 12 월 14 일 (일) 17 시 장 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문 의 : 011-9726-0507 최혜진의 두번째 춤 "숨소리 소통" ▶ 공연내용 1. 춘앵무 | 최혜진 2. Pranslated with PIRI | 선주희, 한재연, 강재훈 3. 승무 | 최혜진 4. 흥부가 | 이봉근 5. 입춤 | 최혜진 6. 소고춤 | 김유미 7. 장구춤 | 최혜진 ▶ 최혜진 프로필 1998 예원학교 졸업 2001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2005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졸업 2008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전문사(석사과정) 2008 현 춤, 하나 댄스컴퍼니 단원, 최혜진 무용학원 원장 ▶ 출연 이봉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졸 한재연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음악과 석사과정 김유미 예원학교 졸업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졸업 선주희 예원학교 졸업 국립국악고등학교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원 수료 박미소 문창초등학교 2학년 최혜진 무용학원 악사 아쟁 : 배 런(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무사 재학중) / 해금 : 김용하(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졸업) 대금 : 김진욱(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졸업) / 가야금 : 이 준(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졸업) 피리 : 박계전(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졸업) 장구 : 송문수(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재학중), 황민왕(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재학중) 스태프 의상 : 그레타리한복, 윤정의상실, 신의상실 사진&영상 : 최병재 / 분장 : 이재형 / 편집 : 최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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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의 "古今 舞情手" 03월 07일정을 춤으로 푸는 사람. 옛것과 현재를 잇는… 일시 : 2008년 03월 07일(금) 오후 7:30 ~ 9:30 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주최 : 윤영숙 문의 : 017- 344-5388 윤영숙의 "古今 舞情手" 정을 춤으로 푸는 사람. 옛것과 현재를 잇는… "古今 舞情手, 정을 춤으로 푸는 사람. 옛것과 현재를 잇는…" 이란 뜻을 지닌 이번 무대는 전통 중에서도 서민의 웃음과 울음, 해학과 풍자, 한과 신명을 지녔던 서민들의 꽃, 판소리와 춤, 풍물놀이 세 가지 형식에 초점을 맞추었다. 첫 번째 무대인 오늘 우면당 공연에서는 전통 그대로의 우리 춤을 선보이고, 오는 30일 두 번째 무대인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는 전통이 된 '古'의 창작물을 '今'의 시각으로 재해석 해 본다. ▶ 공연내용 1. 부채춤 2. 피리독주 3. 승무 4. 판소리 "춘향가" 中 사랑가 대목 5. 한량과 기녀 6. 풍물놀이 7. 진도북춤 ▶ 출연 강민아, 김선영, 김진희, 오정은, 송영인, 김유나, 최혜진, 윤영숙 아쟁 : 배 런 / 대금 : 류근화 / 해금 : 김현주 / 가야금 : 김지연 / 피리 : 진윤경 북 : 문순조 / 태평소 : 황민왕 / 꽹과리 : 김민준 / 장구 : 이현철 / 징 : 박창건 - 도와주신 분들 조명디자인 : 이현지 / 의상디자인 : 김경희 / 무대감독 : 이상영 / 분장 : 이재영 / 사진 : 이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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